1월 15일
브라질 학생들과
영남 3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에 갔어요.
범어사 역에 내려서 버스 90번을 타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요.
날씨가 꽤 추웠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의 절에 처음 가는 것이어서
다들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
범어사에 도착했어요!
영어로 절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멋진 해설사님이 우리 학생들을 기다리고 계셨어요 🙂
절의 입구에는 절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서 있었어요.
수호신의 표정이 무서워서
학생들이 진짜 착한신이 맞냐고 여러번 선생님에게 확인했어요:)
우리 학생들 참 귀엽지요 ^^
브라질 부산 투어에서
플렌카드를 책임지고 있는 ‘렉시스가이’ 기 씨가
가방에 플렌카드를 걸고 범어사를 구경했어요 하하:)
우리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예뻐요 🙂
범어사에는 기념품샵도 있어요.
브라질 학생들에게 절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정말 신기했나 봐요.
다들 열심히 쇼핑을 했어요 ^^
범어사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약수를 마셔볼 수도 있어요.
해설사 선생님이 이 물을 마시면 10년 어려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어때요? 학생들의 피부가 반짝거리지요~~?
범어사에 오면 평안한 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평소에 흥이 많은 브라질 학생들도 차분히 범어사를 둘러 봤어요!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