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ent to Choryang Lebagu street

5월 24일 활동수업은 초량 이바구길 투어를 했어요.날씨가 더워서 걷는 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바구는 ‘이야기’라는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로 6.25전쟁 당시 피난왔던 사람들의 모습과 역사를 알 수있는 장소였습니다. 버스 안내양이 있는  포토존 입구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이바구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168계단이에요! 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부산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학생들과 함께 다같이 계단 수를 세면서 올라갔어요.

계단에 보면 귀여운 집 모양의 타일로 꾸며져 있었어요. 계단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점점 부산 바다가 보이려고 하네요.

드디어 도착해서 한숨 돌리면서 부산의 경치를 감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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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죠? 하늘이 더 맑았으면 뚜렷하게 보였을 텐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예뻤어요:)

이 건물에는 1층에 옛날 교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고 2층에는 초량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설명들이 있었어요.

계단에서 내려갈 때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서 힘들지 않게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벽에 옛날 부산 모습을 꾸며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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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168계단에서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여러분도 이바구길에 와보세요~

 

 

 

We experienced traditional Korean culture (Hanbok, Tea ceremony, Tak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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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부산 렉시스의 활동 수업이 있었어요.

다도, 한복, 탁본 체험을 하기 위해서

부산박물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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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박물관 전시를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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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다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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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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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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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시를 본 후

우리는 탁본 체험을 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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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먹물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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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탁본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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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문양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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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이와 색연필로

쉽게 탁본을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탁본을 건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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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지와 먹물을 사용한 습탁이에요.

물을 골고루 뿌리고 먹물로 두드리면 돼요.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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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먹물로 두드려서 멋진 탁본을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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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다도 체험을 했어요.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서 천천히 따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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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려내서 따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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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좋은 이야기도 듣고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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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방법을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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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우려낸 차와 함께 다식(양갱)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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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다 마시고

다기를 닦고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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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를 끝내고 나와서

다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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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통 한복(의복) 체험을 했어요.

아쉽게도 두 명만 체험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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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면서도 아름다운 한복을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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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채까지 써 봤어요.

조선시대에 온 것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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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생에게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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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체험을 마치고 렉시스로 돌아 왔어요.

다양한 전통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

Making zucchini pancake(애호박전 만들기)

오늘은 비가 오면 생각나는 전 요리 중

“애호박전” 만들기를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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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전에 전에 대한 내용과

왜 비가 오면 전을 먹는가에 대한

이유도 함께 알아봤어요.

비슷한 예로 영국에서는

비가 오면 “피쉬앤칩스”를

먹는다고 하네요 ^^

 

 

경쾌한 박자로 아주 알맞게

채를 써는 학생도 있었고

서툴지만 하나하나 정성스레

썰어가는 학생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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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근육을 끌어올려

 힘차게 당근을 썰고 있는

학생도 있었어요.

처음엔 굵게 썰어서 걱정했지만

가장 맛있게 만든 조였어요!

 

 

 

소금에 잘 절여진 애호박과

채 썬 채소들에

부침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든 후

달궈진 팬에 투하!!

이제 고소~한 빗방울 소리가 시작됩니다.

 

 

렉시스에 맛있는 냄새가 퍼졌던 날!

다른 선생님과 학생도 냄새를 이기지 못해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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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마다 바삭함이 달라서

서로 서로 맛 보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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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이 끊기지 않았던

‘애호박전 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막걸리와 함께 곁들여 먹어보세요!)

 

 

 

 

 

 

 

 

We went to the Joseon Tongsinsa museum

5월 3일 활동 수업은 조선통신 박물관에 갔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걷기 좋은 날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 갔어요.

조선통신박물관은 한일 양국의 평화를 위한 사절단의 역할과 역사적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는 박물관이었어요.

사절단이 일본에 파견 되었을 때 어떤 음식을 대접 받았고 어떤 사람들이 파견 되었는지 설명을 읽고 공부했어요.

동영상 자료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내용이 어려운 부분은 각 나라의 모국어로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형들도 만들어져 있어서 그 시대의 배경이나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시청각 자료실에서 조선통신사 축제 장면을 보고 의미와 역사적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박물관 내부를 다 구경한 후에 야외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 코스를 따라 걸어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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