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부산 렉시스에서는
민화 그리기를 했어요.
민화를 그려서 족자로 만들 거예요.
민화와 관련된 영상을 보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 민화에는 호작도, 어해도, 십장생도 등 다양한 종류의 그림이 있어요.
먼저 밑그림을 그려요.
도안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도 있고
인터넷에서 그림이나 사진을 찾아서 직접 그려보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연필로 밑그림을 완성한 후에
색칠을 할 거예요.
학생들이 숨겨 놓은 그림 실력을 뽐냈어요 🙂
그림을 더 자세하게 그리려고
색연필을 뾰족하게 깎아요 🙂
짜잔 너무 멋지지요?^^
우리나라 전통 그림인 민화를 멋지게 그려서 족자를 만들었어요~
우리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 구경하러 렉시스에 놀러 오세요~~~ 🙂
12월 13일 활동수업은 구운 감자 찹쌀떡 만들기를 했어요.
먼저 한국 전통 디저트(과자)와 한국 전통 음료의 종류에 대해 공부했어요. 전통 과자에는 유과, 정과, 다과, 엿 등이 있는데요. 엿은 특별히 한국에서 큰 시험을 치기 전에 합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생각했어요.
여러가지 영상을 통해서 전통 과자를 어떻게 만드는지 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 하기 위해서 먼저 감자를 깨끗하게 씻고 30분 동안 삶았어요.
감자를 으깬 다음 찹쌀 가루를 넣고 반죽하고 있어요.
이렇게 반죽을 하고 나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었어요. 별, 크리스마스트리, 달 등 여러가지 예쁜 모양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하트 모양에 ‘렉시스’를 새긴 학생도 있었어요:) 너무 귀엽죠?
그리고 후라이팬에 식용유와 참기름 조금 넣고 익을 때까지 구우면 돼요~
다 구웠으면 꿀과 아몬드를 넣고 맛있게 먹으면 돼요. 많이 어렵지 않고 재료가 비싸지 않아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도 추운 겨울에 구운 감자 찹쌀떡 먹고 싶지 않아요? 한 번 만들어 보세요😄😋
12월 6일 부산 렉시스 학생들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갤러리에 다녀왔어요!
우리는 먼저 지하철을 타고 토성역에 내렸어요.
그리고 마을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갔어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원래 일본 사람들의 공동묘지였어요. 그리고 한국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이 마을으로 왔고 묘지 위에 집을 지어서 살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마을 곳곳에 숨겨진 비석들을 찾아 다녔어요.
비석문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묘지 위 집이에요.
처음에는 그냥 집인줄 알았는데 묘지 위에 지은 집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서는 다들 무섭고 신기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걸으며 비석을 찾기 시작했어요. 마을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조용히 걸어 다녔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만난 비석이에요.
이렇게 많은 비석들이 한 곳에 모여 있기도 해요.
그리고 저기 조금 눈에 띄는 돌이 보이죠?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것 같았어요.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
그렇게 찾은 비석에 가까이 가서 고개를 한껏 꺾고 적힌 글을 읽고 있어요.
동네에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마을 위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아미동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를 뒤로 하고 다시 마을 아래로 내려갔어요.
많은 계단을 열심히 내려오다 보니
드디어 끝이 보였어요.
골목길 갤러리 방명록 앞에서 기념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제 최민식 갤러리에 가기 위해서
천마산로를 걸었어요.
최민식 갤러리는 아미문화학습관 2층에 있어요.
최민식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예요.
혼자 사진을 공부하며 주로 사람(인간)을 찍었고
특히 부산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사람들의 생활을 카메라에 많이 담았다고 해요.
갤러리에는 많은 사진들과
최민식 작가가 사용했던 카메라와
여러가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미문화학습관 밖에서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어요.
학생들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진짜 웃겼어요!
마지막은 최민식 작가와 함께~😁
비석문화마을과 최민식 작가의 사진을 통해서 옛날 부산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추운 날씨에 모두 수고 많았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11월 29일에 부산 렉시스 학생들은 한복 체험과 윷놀이 게임을 했어요~
재미있었던 그 날의 이야기를 나눌게요.
먼저,
한복 입는 방법과 한복 입는 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한복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한복을 직접 입어 보았지요!
평생 처음 한복을 입어 보게된 렉시스 친구들~
미국에서 온 Jinsung 씨는 스스로 여성 한복을 입어보고 싶어
자기 나름대로 한복을 소화하고는
멋진 포즈도 취했답니다!!
선생님과 함께 명절 때면 주로 어른들께 드리는 ‘절’을 드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어요.
다음으로는 한국의 전통 놀이 ‘윷놀이’에 대해서 배웠어요.
쉽고 재미있는 윷놀이는 주로 명절 때면 온 가족이 모여서 할 수 있는 전통 놀이예요.
두 명의 리더들 Sara와 Jinsung!
누가 이끄는 팀이 이겼을까요?
그것도 3:0으로…..
두구두구두구~~ 정답은 마지막에 알려주겠어요!
팀마다 한 명씩 차례대로 윷을 던집니다.
도, 개, 걸, 윷, 모 그리고 백도가 부여하는 점수만큼 앞으로 또는 뒤로(백도의 경우) 움직이며
네 개의 말 모두 먼저 들어오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죠.
점점 누가 승리한 팀이지 감이 오시나요?
친구들의 표정에서….
윷놀이를 실컷 세 판을 하고 나서
우리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축구 강국 브라질을 증명하듯 Daniel 씨가 자진해서 제기차기 시범을 보여주었어요.
축구공을 차듯이 제기도 앞으로~ 뒤로~ 요리조리 잘 차지요!
Jinsung 씨는 선생님과 공기놀이 경기를 가졌어요.
못하는 게 없는 Jinsung 씨입니다!
<윷놀이를 3:0으로 이끈 리더 Jinsung 씨의 화려한 공기 놀이 기술력!>
한국 전통 놀이와 한복 입기 체험을 하며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도 한국 전통 놀이를 하며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요~
LEXIS BUSAN – 렉시스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