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오늘은 브라질 학생들과
아름다운 절, 범어사에 갔어요.
브라질 투어 때마다
영어 해설을 담당해 주시는
고마운 해설사님이에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하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말씀하셔서
학생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꼈어요 🙂
대웅전까지 가려면 3개의 문을 지나야 해요.
범어사 입구를 지키고 있는
수호신의 모습이에요.
이 문을 지나기 전에
머릿속에 있는 모든 잡념들을 밖에 다 두고 지나가야 한다고 해요.
학생들의 뒷모습에서 진지함이 느껴지나요?^^
3개의 문을 지나 대웅전에 도착했어요.
범어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마음이 정말 평화로워져요.
작은 돌을 쌓으면서
소원도 빌어요.
도시에서 벗어나
좋은 공기 마시면서
범어사에서 평화로운 하루로 마무리 했어요.
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브라질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