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부산 렉시스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어요.
도자기 체험관까지는 버스를 탄 다음
조금 걸어서 도착했어요.
안에는 예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우리는 앉아서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도자기는 총 2번을 굽는데 먼저 800도에서 굽고
두번째는 1250도에서 굽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해요.
이렇게 도자기를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어요.
도자기를 굽는 가마까지 함께 봤어요.
도시 안에 이렇게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도자기 체험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의 설명에 따라
도자기를 만들었어요.
옷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까 앞치마를 입었어요.
반죽을 피자처럼 넓고 얇게 밀기 시작했어요.
학생들 모두 진지한 모습이죠?!
어느 정도 점토를 펴 준 뒤
틀에 올려서 모양을 만들어 줬어요.
그리고 밑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줬어요.
울퉁불퉁한 부분을 스펀지로 매끈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해요.
이렇게 하면 더욱 예쁜 도자기가 만들어지겠죠?
이제 도자기 굽을 만들어서 붙여 줄 순서예요.
점토를 가래떡처럼 길게 쭉쭉 늘렸어요.
위에 올린 후 맞닿은 부분을 꾹꾹 눌러서 붙였어요.
손가락으로 열심히 도자기를 다듬고 있어요!
학생들은 저마다 무늬가 있거나
무늬가 없는 깔끔한 도자기를 만들어 냈어요!
이제 도자기가 거의 다 완성됐어요.
특히 사라 씨는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웠어요!!😎
짠!
본인이 만든 도자기를 들고 인증 사진도 남겼어요!
도예 실력이 다들 대단하지 않나요?!🙊
흙으로 티셔츠와 손이 엉망이 되었지만
즐겁게 체험을 끝마쳤어요.
이날 우리가 만든 도자기는
판매용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대신 우리는 다른 도자기 그릇을
선물로 받았어요!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지만
날씨 덕분에 더욱 운치 있는
체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모두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