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1
렉시스 학생들이 감자 수제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수제비의 기원과 만드는 법을 배우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답니다.
수제비는 원래 궁중 음식 중의 하나였는데 한국 전쟁 이후 미군정 때 밀가루가 보급되면서 서민의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오늘은 ‘감자’ 수제비를 만들어 봅니다 :>
수제비는 만드는 법이 쉬워서 선생님이 먼저 만드는 법을 보여주고,
조별로 15분 내에 만들어 내는 요리 경연을 했답니다.
반죽하기-채소썰기-끓이기-음식내기 과정으로
반죽하는 법을 경청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떼서 국에 넣는 법도 배웠어요.
소금을 넣을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시범을 보여주는 학생들 :>
이제 채소를 썰어 봅니다.
조마다 적극적으로 리더의 역할을 하는 쉐프들이 있었습니다.
1조의 쉐프
4조의 쉐프
3조의 쉐프
2조의 쉐프
5조의 쉐프
칼질이 서툴지만 제각각 예쁘게 잘 썰었어요.
채소 썰기 단계를 끝내고
우리 학생들이 음식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15분의 요리 경연!
과연 요리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반죽할 때 학생들의 손놀림이 굉장했어요.
1등을 꼭 하겠다는 열정적인 요리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끓이기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준비된 채소와 멸치다시 그리고 국간장으로 국을 끓이는 모습이에요.
마늘도 듬뿍 넘어 한국인의 입맛을 그대로 살렸죠.
체코에서 온 Petre는 좋은 남편의 예를 요리시간에 모두 보여줬습니다.^^
수제비도 잘 떼서 넣지요~
1조~5조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시식을 해 보니 아주 맛있다며 냄비 한 그릇을 뚝딱!
짜잔~~~
3조-2조-1조
4조-5조
수제비 완성 작품입니다.
어떤 수제비가 제일 맛있었을까요?
선생님은 1등을 고르지 못해서
공동 1등으로 두 조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모두들 개성있게 잘 만들었지 않나요?
출출한 날에
쉽게 만들 수 있고 맛있는 한국음식 ‘감자 수제비’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