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1
오늘은 호주에서 온 학생들과
감천문화마을에 갈 거예요.
감천문화마을에 가면 ‘스템프 투어’를 할 수 있어요
감천문화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스템프를 찾으면서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요.
도장을 다 찍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지요~:)
비가 왔지만
열심히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도장을
열심히 찾아 다녔어요 🙂
감천문화마을은 한국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살던 곳이었어요
지금 이렇게 예쁜 마을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 건 최근인데요,
부산시의 도움으로 여러 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고
환경미화작업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흐려도 그 나름대로 아름답지요? ^^
감천문화마을의 포토존에서
학생들이 셀카를 찍어요 ^^
마을 안에는 카페나 예쁜 물건들을 파는 작은 가게들도 많아요.
친구들과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샀어요.
호주에 돌아가서 핸드폰 케이스를 볼 때마다
감천문화마을을 다시 생각할 거예요.
이번 3일 투어 내내 같이 있었던 선생님들이에요.
선생님들도 머리에 귀여운 머리핀을 하나씩 꽂고
여행기분을 내요 🙂
감천문화마을까지 가는 길에 비가 많이 왔지만
우리가 도착하니까 비가 많이 그쳐서
마을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
호주에서 온 우리 십대 소녀들은
알로달록한 마을과 예쁜 소품들을 파는 이 곳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부산에 오면 다시 오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