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금요일, 부산 렉시스 학생들이 다도 수업을 체험하러
부산 박물관을 방문했어요.
다도 수업 전, 2019년 특별 기획전 전시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관람한 특별전은 1976년 신안선 발굴과 관련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한국의 수중고고학의 업적과 성과를 소개하는 수준 높은 전시회라 볼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전시장은 마치 물속에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대만, 홍콩 그리고 일본에서 온 렉시스 학생들은 특히 중국-한국-일본 항로를 따라 운항한
신안선의 역사적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다도 체험을 위해 문화 체험실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신난 우리 렉시스 학생들!
문화 체험실에는 전통 혼례식장도 있었어요.
미국에서 온 Peyton 씨는 곧바로 신발을 벗고 혼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어요. :>
신랑, 신부 역할을 각각 맡아 한국의 전통 인사예절 절 방법을 간단히 배우기도 했어요.
브라질에서 온 Ana와 일본에서 온 시온 씨도 한국의 전통 인사법으로 절을 해 봤답니다.
드디어 다도 수업실로 들어가 착석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렉시스 학생들!
다도 선생님께서는 실용 다도법을 알려주었어요.
어렵지 않은 실용 다도법을 배워가서 자주 다도 시간을 가지기를 권유하셨어요.
선생님께서 차를 만들 때는 청결해야 하고 집중해서 차를 우리라고 알려주셨어요.
손님을 대접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한 잔 한 잔 찻잔을 채워 봅니다.
시음도 해보며…
따뜻한 차 한 잔 덕분에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하는 렉시스 학생들 :>
다도 수업을 마치고 다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뜻밖의 더운 날씨였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