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부산 렉시스의 학생들은 복천박물관 관람을 하러 갔어요.
더운 날씨에 환승까지 해서 도착한 복천박물관이에요.
복천박물관에서는 복천동 무덤에서 발굴한 많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박물관 관람은 전시 해설가와 함께 했어요.
먼저 복천박물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 덕분에 특히 가야의 역사를 더 알 수 있게 됐다고 해요.
제 1 전시실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의 무덤의 모양과 종류를 공부할 수 있었어요.
무덤의 형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공부했어요.
복천동 고분군에서는 정말 많은 무덤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덤 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학생들 모두 집중해서 설명을 듣고 있고 있어요.
제 1 전시실의 관람을 마치고 우리는 제 2 전시실으로 갔어요.
제 2 전시실에는 복천동고분군에서 발굴한 많은 종류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무덤에 좋은 물건들을 함께 넣는 이유는 죽은 후에도 큰 힘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칼의 문양에 따라서 무덤의 주인이 가졌던 힘을 추측해 볼 수 있어요.
또한 정말 많은 도자기들도 무덤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도 함께 봤어요.
철로 만든 무기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칼이나 갑옷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장신구를 봤어요.
장신구의 모양에도 여러 의미가 있는데 아기와 비슷한 모양은 생명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에요.
제 1, 2 전시실의 관람을 마치고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박물관을 나와서 야외 전시관으로 향했어요.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눴어요.
야외전시관에서는 발굴한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어요.
실제 모습을 보니까 더 신기했어요. 생각보다 컸고 유물도 많이 있었어요.
야외 전시관까지 본 후에 활동 수업을 마무리했어요.
열심히 관람한 학생들과 다른 친구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준 학생 모두 수고했어요.
박물관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전시 해설가의 설명 덕분에 부산의 역사와 조금은 더 가까워진 활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