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 부산 캠퍼스에서는
한국 문화 수업이 있었어요.
이번 수업은 바로 전통 부채 만들기였어요.
부채를 만들기 전에 먼저 단오에 대해 공부했어요.
단오는 음력 5월 5일으로
태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해요.
그리고 신이 오는 날이어서
단오제라는 제사를 지내요.
이 제사는 올해 벼와 채소들이
잘 자라게 해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단오에는 부채를 선물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부채를 선물해요.
아름다운 부채춤도 감상했어요.
그리고 부채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봤어요.
부채를 만들 때는 정말 많은 정성이 필요해요.
그리고 부채를 예쁘게 꾸며주는
전통 문양에 대해서도 공부했어요.
본격적으로
어떤 부채를 만들 것인지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그 다음 신중하게 부채의 밑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전통 문양을 오렸어요.
그리고 대나무 살에 풀을 꼼꼼하게 발라서
한지를 붙였어요.
풀을 말린 후에
그림이나 원하는 문양으로 부채를 꾸며줬어요.
그리고 동그랗게 부채를 잘랐어요.
그리고 부채의 테두리에
얇고 긴 한지를 붙여 마무리하고
손잡이를 끼웠어요.
짜잔~
학생들만의 개성 넘치는 부채들이 완성됐어요.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했지만
그래도 예쁜 부채를 완성해서 뿌듯했어요.
이번 여름에는 직접 만든 전통 부채로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