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계절 3월 넷째주 금요일
LEXIS 부산캠퍼스에서는 5월,
용두산 공원에서 퍼레이드가 있을 조선 통신사 역사 박물관에 다녀 왔어요.
아직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선 통신사’에 대해 공부해 봤어요.
통신사는 지금으로 말하면 ‘외교를 담당하는 사람들’인데요.
17세기에 일본과 한국는 사이가 많이 좋지 않았댸요.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자, 한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통신사를 파견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 사절단에서 왕의 편지를 받아 일본 왕에게 전달하던 정사
한국에서 일본으로 사절단을 보낼 때는 왕의 편지를 전달하는 정사,
깃발을 들고 따라가는 서동(10살쯤되는 아이),
글을 잘 쓰는 서기관,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 등 일본에 도착하면 안내를 하던 일본인들까지 해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해요.
각자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박물관을 구경 했어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한국 역사이지만,
부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
활동하기 좋은 날
함께 역사 공부하러 조선 통신사 역사관에 가 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