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했던 금요일
학생들과 함께 동래에 위치한
복천박물관에 다녀 왔어요~
마을 버스까지 타면서 도착한 복천박물관!
힘들게 온 만큼 유익한 관람이 되길 바라며
입장해볼까요~!
제 1 전시실에서는 신석기시대에서
삼국시대까지 한국 무덤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부산 지역 고분의 특징과
고대 가야 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삼한 시대를 설명해 주니
알고 있는 학생이 있더라고요.
놀람과 동시에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제2전시실은 복천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 철기, 갑옷,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을 장르별로 전시해
한국인들의 전통 풍습도 알 수 있었어요.
“무덤이 제 방보다 커요.”
“이 무덤이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어요?”
신기해하며 관람 중인 학생들~!
포토존에서 왕과 왕비가 되어
사진 찰칵~!
다음 코스는 야외전시관!
미세먼지도 심하지 않고
춥지도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멋있다며 목욕탕 굴뚝이 인상적인 동네를
열심히 사진을 찍던 학생들.
발굴한 모습 그대로 전시하여
가야 시대의 매장 풍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이상 복천박물관 관람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