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Museum(Traditional Printing and Tea Ceremony) & UN Memorial Cemetery

2월 2일 금요일에 부산캠퍼스에서는 부산박물관에 다녀 왔어요.

부산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오늘은 전통인쇄기법인 탁본체험을 하러 갔어요.

탁본은 금속판 위에 종이를 대고 인쇄하는 기법으로, 물을 묻혀서 하는 습탁방식과 물을 안 묻히는 건탁방식이 있어요. 습탁이 먹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재미있답니다 🙂

습탁은 판 위에 한지를 대고 물을 뿌린 뒤 수건으로 물을 닦아 주고, 다른 한지를 또 올려서 솔로 공기를 빼주면서 판에 완전히 흡착시켜 주는 방식이에요. 그 다음에 먹을 찍어서 콕콕콕 찍어주면 예쁜 문양이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완성된 그림은 신문지에 잘 싸서 집으로 가져갔어요. 모두 예쁘게 잘 했어요~~

(정말 잘 나왔죠? )

 

그리고 문화체험관의 또 다른 인기체험은 다도체험이에요. 원래는 예약을 해야만 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취소자가 있어서 운좋게도 저희가 체험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도는 차를 마시는 예절을 배우는 체험이에요. 다도지도사께서 직접 차를 우리는 법과 차를 마시는 법 등 차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무엇보다 녹차가 정말 맛있었어요…♥

체험을 마치고 나오니 박물관 고양이가 와서 인사도 해주었어요.

 

그리고 부산박물관 바로 뒤에는 전세계에서 하나뿐인 UN기념공원에 방문했어요. 유엔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에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1950년 6월 28일 제2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의 이름으로 연합군을 파병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유엔군의 이름으로 세계 분쟁지역에 파병한 유일한 사례로, 이듬해 1951년 1월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 사령부가 이 묘지를 조성했어요.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곳을 둘러보았어요.

 

이 날은 탁본체험과 다도체험도 하고, 유엔기념공원까지 볼 수 있었던 뜻깊은 날이었어요. 여러분도 부산에 오면 꼭 놓치지 말고 들르기를 강력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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