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미로 시장은 40여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인데요.
날씨 좋은 날 맛있는 것도 먹고 전통 재래시장 풍경도 구경할 겸 한번 가 보기로 했어요~
버스를 기다리며 한 컷.
미로처럼 복잡한 시장길을 탐방하기 전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서동시장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계란 만두’를 먹어 봤습니다.
큼직한 계란만두 하나에 단돈 1500원~
맛집에 오니 신났어요 ㅋㅋㅋㅋ
점심을 먹고 와서 많이 시켜 먹진 못했지만 맛있었던 계란만두.
떡볶이 소스를 듬뿍 뿌려먹어도 하나도 맵지 않다는 친구들.
골목길 사이에 있는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고~
과일, 채소, 반찬들, 생선들, 전통 과자들 미로같은 길들을 한참 걸으면서
시장 아주머니들께 미남 미녀들이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들어왔던 입구로 겨우 다시 돌아오고보니 우리도 모르는 사이 검은 비닐봉지에 먹을 것들이~~